공지사항

제목엔데믹 맞춰 해외 각국 코로나19 입국 조건 잇따라 완화(주요국가별 표 참조)2022-06-10 13:14
작성자 Level 8

 

입국 조건 전면 폐지 국가 유럽이 가장 많아
백신접종 완료자는 백신 증명서만으로도 입국
온라인으로 여행정보 등록해야 하는 국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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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를 맞아 국가별 입국 규정 간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정부도 입국 규정을 완화해 지난 5월23일부터 입국 전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입국이 가능해졌다. 무격리 해외 여행지의 입국 조건을 정리했다.

입국 제한을 완전 폐지하는 유럽 국가들이 늘고 있다. 6월1일 독일과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입국 규정을 폐지했다. 그 밖에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 총 29개의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과 격리 의무를 폐지했다. 프랑스는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되고, 스페인은 백신접종 증명서, 회복 증명서, 입국 전 시행한 음성확인서 중 한 가지만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터키는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회복 증명서 중 하나만 제출하면 된다.

미주와 대양주 지역도 백신접종 완료자들이 여행하기 좋다. 미국을 포함해 하와이, 괌, 사이판은 백신접종 증명서와 입국 전 시행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캐나다는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입국에 까다로웠던 호주와 뉴질랜드도 입국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호주는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되고, 뉴질랜드는 백신접종 증명서와 입국 전 실시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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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는 국경을 활짝 열었다. 몽골과 베트남은 입국 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은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입국할 수 있다. 부스터샷 접종 완료자는 필리핀 입국 시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일본도 6월10일부터 해외여행객을 받아들인다. 다만 패키지 여행객에 한해서 가능하다. 일본 입국 시 한국인들은 PCR 음성확인서만 제출하면 된다.

중화권 국가들은 개방 시점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중국과 타이완은 여전히 출장, 유학 등 필수 목적의 입국만 허용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 5월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여행이 가능해졌다. 백신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격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백신접종 완료자라도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온라인 또는 앱에 여행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나라들도 있다. 태국은 출발 7일 전까지 타일랜드패스에 여행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싱가포르도 입국 심사 시 Trace Together 앱 설치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캐나다,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입국 전 여행 정보 등록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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